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여름철에 먹으면 시원하고 맛있는 수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수박은 상큼하고 달콤한 맛과 함께 높은 수분 함량으로 목마름을 해소해 주는 훌륭한 과일입니다. 수박의 효능과 요리법, 맛있는 수박 고르는 법, 보관법, 그리고 부작용에 대해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1. 수박의 효능 10가지
1) 피부 미용 개선
수박은 여름에 먹기 좋은 과일이지만, 피부미용에도 도움이 되는 알맞은 식품입니다. 수박에는 비타민 C와 A가 풍부하게 들어있어서 피부에 수분과 영양을 공급해 주고, 콜라겐 생성을 촉진하여 피부탄력을 높여줍니다. 비타민 C는 콜라겐 합성을 도와주고, 비타민 A는 피부의 재생과 수분 유지를 도와줍니다. 또한 수박에는 황산화 성분인 리코펜이 함유되어 있어서 피부노화를 예방하고, 피부의 탄력과 윤기를 증진시키고,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 줍니다. 수박을 먹는 것뿐만 아니라 수박껍질을 이용해서도 피부미용을 할 수 있습니다. 수박껍질에는 시트룰린이라는 아미노산이 들어 있어서 피부세포의 재생을 돕고, 피부결을 매끄럽게 해 줍니다. 수박껍질을 잘 씻어서 믹서기에 갈아서 팩으로 사용하거나, 즙을 짜서 스킨으로 사용하면 좋습니다. 수박은 피부미용개선에 효과적인 식품이므로, 여름철에는 많이 드십시오.
2) 체내 독소 제거
수박에는 물이 많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체내 독소를 제거해 주는 데 매우 효과적입니다. 수박은 이뇨작용을 촉진시켜 소변과 함께 체내의 노폐물과 독소를 배출해 줍니다. 또한 수박에는 식이섬유도 풍부하게 들어 있어서 장 건강을 증진시키고 변비를 예방합니다. 수박은 90% 이상이 수분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배뇨 작용을 촉진하게 됩니다. 따라서 우리가 소변을 볼 때 노폐물이 걸러져 나오는데 수박을 먹게 되면 배뇨 작용이 촉진되어서 소변을 더 자주 보게 되어 체내에 잔류되어 있던 노폐물들을 체외로 배출되게 유도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수박에는 칼륨이 많이 들어 있습니다. 칼륨은 신장의 기능을 도와주고, 신장결석의 형성을 방지하는 역할을 합니다.
3) 피로 해소
수박에는 피로해소에 좋은 성분인 L-시트룰린과 L-아르기닌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 성분들은 혈류를 개선하고 근육통을 완화하는데 효과적입니다. 특히 운동 후에는 수박을 먹어주면 좋습니다. 수박에 있는 당과 포도당은 여름에 땀을 많이 흘려서 기운이 없을 때 먹으면, 몸과 마음을 안정시켜 주고 뇌를 활성화시켜 준다고 합니다. 그래서 불면증을 예방하거나 개선하는 것을 포함하여 기억력, 집중력에도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수박을 먹으면 여름에 지친 몸과 마음을 상쾌하게 해 줍니다.
4) 탈모 예방
탈모는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걱정되는 문제인데요. 수박씨에는 탈모 예방에 아주 좋은 영양소가 들어있다고 합니다. 비타민 A, C, D, E, K, B6, B12, 티아민, 리보플래빈, 니아신, 엽산, 아미노산 등이 수박씨에 함유되어 있다고 합니다. 수박씨를 먹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수박씨를 하룻밤동안 물에 담가놓았다가 다음날 아침에 섭취하면 됩니다. 수박씨를 물에 담가놓으면 씹기 쉬워지고 영양소가 물에 용해되어 흡수가 잘 됩니다. 수박씨는 모발을 강화하는 것뿐만 아니라 모발 파괴를 방지하는 역할도 합니다. 게다가 모발 성장을 촉진하죠. 따라서 수박씨를 먹는 것만으로도 탈모가 예방되고, 머리숱을 풍성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5) 면역력 강화
수박은 비타민 C와 비타민 A 등의 항산화 물질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면역력을 강화시키는 데 효과적입니다. 비타민 C는 면역 세포의 활성화를 도와주고, 비타민 A는 점막을 건강하게 유지하여 감염으로부터 몸을 보호합니다. 또한 수박에는 린폴산이라는 성분이 들어 있어서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하는 역할을 합니다. 수박의 과육에 들어있는 리코펜이라는 성분이 비타민 C와 같은 효능을 보임으로써 우리 몸의 면역력을 강화시켜 주는 효능을 가지고 있어서 감기와 각종 질병들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6) 소화 촉진
수박은 당분과 수분이 많이 들어 있어서 소화를 촉진시켜 줍니다. 수박은 소화 효소인 아밀라아제와 프로테아제를 함유하고 있어서 탄수화물과 단백질의 분해를 도와줍니다. 또한 수박은 식이섬유가 많이 들어 있어서 장 운동을 활성화시키고 변비를 예방합니다. 또한 장 내 유해균을 배출하고 유익균을 증식시켜 장내 환경을 개선해줍니다. 장내 환경이 좋아지면 면역력도 향상되고 암 예방에도 도움이 됩니다.
7) 혈압 조절 및 혈관 건강
수박에는 아르기닌이라는 아미노산이 많이 들어 있습니다. 아르기닌은 혈관을 확장시켜 혈압을 낮춰주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수박에는 칼륨도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서 체내의 나트륨과 균형을 맞춰주고 혈압을 조절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수박은 혈관 건강에도 도움이 되는 식품입니다. 수박에는 시트룰린이라는 아미노산이 들어있는데, 이것이 혈관을 확장시켜 혈압을 낮추고 혈류를 증가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수박은 비타민 C와 칼륨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서 혈관벽을 강화하고 염분의 농도를 조절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수박을 자주 먹으면 혈관 건강을 챙길 수 있고 심혈관 질환의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8) 다이어트
수박은 90% 이상의 수분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칼로리가 100g당 30kcal 정도로 열량이 낮으며 식이섬유가 풍부해서 적은 양을 먹어도 포만감을 주기 때문에 다이어트에 많은 도움을 줍니다. 수박은 낮은 칼로리와 지방 함량으로 비만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수박은 당분과 수분이 많이 들어 있어서 포만감을 주고 식욕을 억제합니다.
9) 눈 건강 증진
수박에는 루테인과 제아잔틴이라는 성분이 들어 있습니다. 이들은 눈의 황반부위에 존재하는 항산화제로서, 자외선으로부터 눈을 보호하고 백내장과 황반변성증 등의 눈 질환을 예방하는데 효과적입니다. 수박에는 눈 건강에 좋은 비타민 A가 들어 있습니다. 이 비타민은 우리의 시력을 유지하고, 특히 밤에 더 좋은 시력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10) 항산화 작용
수박에 붉은색을 띠는 리코펜은 토마토보다 1.5배나 더 많이 함유되어 있으며, 리코펜은 뛰어난 항산화 작용으로 산화를 촉진하는 활성산소를 억제하여 위암, 췌장암, 전립선암, 유방암 등을 예방합니다.
2. 수박요리 5가지
수박은 여름철에 시원하고 달콤한 과일로 많이 먹는데요, 수박의 과육은 주스나 화채로 즐길 수 있고, 껍질은 장아찌나 무침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1) 수박화채
수박화채는 수박과 다른 과일들을 섞거나 여러 가지 음료를 섞어서 만듭니다.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각자 자기 취향에 맞는 과일과 음료를 선택하셔도 됩니다.
- 수박을 깨끗하게 씻은 후 껍질과 씨를 제거하고 큐브 모양으로 자른 후 설탕과 물을 넣고 섞어준 후 냉장고에서 30분 정도 식혀 주면 됩니다.
- 수박을 깨끗하게 씻은 후 큐브 모양으로 자른 후 블루베리와 함께 그릇에 담아주고 사이다와 딸기우유를 넣어준 뒤 냉장고에 넣거나 얼음을 넣어 드세요.
- 우유와 사이다를 2:1의 비율로 부어 국물을 만든 뒤 큐브모양으로 자른 수박을 넣어 섞어준 뒤에 냉장고에 식혀서 드세요.
- 수박을 화채 스푼으로 동글동글 떠서 담고 천도복숭아를 쓸어 넣고 블루베리도 넣은 후, 딸기우유를 붓고 얼음을 넣어 섞어주면 됩니다.
2) 수박주스
- 먼저 수박을 반으로 잘라서 씨를 제거합니다. 그런 다음 수박 과육을 블렌더에 넣고 물을 적당히 추가합니다. 블렌더를 돌려서 수박을 곱게 갈아줍니다. 마지막으로 얼음을 넣고 잘 섞어줍니다. 이렇게 하면 시원하고 달콤한 수박주스가 완성됩니다.
- 작은 수박을 반으로 썰어서 과육을 깎아내고, 믹서기에 넣습니다. 꿀을 적당히 넣고 간단하게 갈아주면 됩니다. 시원하게 얼려 먹거나 얼음과 함께 즐겨도 됩니다.
3) 수박 칵테일
- 수박 칵테일은 수박과 술을 섞어 만든 음료인데요, 작은 수박을 반으로 썰어 과육 부분을 깎아내고, 믹서기에 넣습니다. 여기에 보드카나 럼주를 원하는 만큼 넣고 간단하게 갈아주면 완성입니다. 얼음과 함께 담아서 마시면 시원하고 상쾌합니다.
- 수박을 깎아서 적당한 크기로 잘라줍니다. 씨가 있으면 제거해 주세요. 믹서기에 수박, 얼음, 설탕, 소주를 넣고 갈아줍니다. 설탕과 소주의 양은 취향에 따라 조절할 수 있습니다. 잔에 탄산수를 채워준 후, 믹서기에서 갈아낸 수박주스를 부어줍니다. 윗부분에 생크림을 얹어주고, 민트잎이나 체리 등으로 장식해 줍니다. 이렇게 하면 시원하고 상큼한 수박칵테일이 완성됩니다.
4) 수박 샐러드
-수박샐러드는 여름에 시원하고 상큼한 디저트로 좋습니다. 필요한 재료는 수박, 우유, 설탕, 휘핑크림, 피스타치오 등입니다. 먼저 수박을 깍둑 썰어서 큰 그릇에 담아요, 그리고 우유와 설탕을 넣고 잘 섞어줍니다. 휘핑크림을 덮고 피스타치오를 뿌려주면 완성이에요. 이렇게 만든 샐러드는 냉장고에 보관하면 더 맛있어집니다.
- 수박 샐러드는 수박과 치즈를 섞어 만들기도 합니다. 수박을 화채 스푼으로 동글동글 따서 볼에 담아요. 페타치즈나 모차렐라치즈를 원하는 만큼 넣고 섞어줍니다. 바질잎과 올리브오일을 넣고 완성합니다. 달콤한 수박과 짭조름한 치즈가 잘 어울립니다.
5) 수박껍질 무침
- 수박껍질 무침은 여름에 시원하고 건강한 반찬으로 좋아요. 수박껍질은 흰색 부분만 쓰고 녹색 부분은 잘라냅니다. 흰색 부분을 얇게 채 썰고 소금에 10분 정도 절이세요. 그리고 찬물에 헹구고 물기를 짜줍니다. 양념장을 만들기 위해 고추장, 식초, 설탕, 다진 마늘, 참기름을 섞어줍니다. 수박껍질과 양념장을 잘 버무리고 깨소금을 뿌려주세요. 낸장고에 한 시간 정도 보관하면 더 맛있습니다.
- 수박껍질 무침은 수박의 안쪽 껍질을 샐러드처럼 즐기는 요리입니다. 수박의 안쪽 껍질을 채 썰어서 소금 간을 해준 다음, 씻어서 꽉 짜줘요. 멸치액젓, 고춧가루, 감식초, 마늘 약간을 넣고 잘 무쳐준 다음, 깨소금과 참기름을 넣고 완성합니다. 썰어둔 대파를 올려주면 더 맛있습니다.
3. 맛 좋은 수박 고르기 및 보관법
1) 맛 좋은 수박 고르기
- 수박의 색깔과 모양을 봅니다. 일반적으로 선명하고 짙은 녹색이고 검은 줄이 잘 드러난 수박이 좋습니다. 표면이 매끄럽고 상처나 갈라진 곳이 없어야 합니다. 둥글고 균형 잡힌 모양의 수박이 암컷이라서 당도가 높습니다.
- 수박의 무게를 비교하세요. 크기에 비해 무거운 수박이 수분이 많고 잘 익었다는 뜻입니다. 손에 들어서 무게를 느껴보거나 같은 크기의 수박끼리 비교해 보세요.
- 수박의 밑동을 보세요. 밑동이란 수박이 자라는 동안 땅에 닿아 있던 부분입니다. 이 부분이 노란색이나 오렌지색이면 잘 익었다는 신호입니다. 하얀색이나 초록색이면 덜 익었거나 너무 일찍 수확한 것일 수 있습니다.
- 수박의 꼭지를 보세요. 꼭지가 구부러져 있으면 암컷이고 쭉 뻗어 있으면 수컷입니다. 암컷은 수컷보다 당도가 높습니다. 꼭지가 신선하고 초록색인 것도 좋습니다.
- 수박의 갈색 줄무늬를 보세요. 갈색 줄무늬는 벌에게 꽃가루를 받아서 수정된 흔적입니다. 갈색 줄무늬가 많으면 벌들이 많이 찾았다는 것으로 당도가 높다고 합니다.
- 수박을 두드려보세요. 손가락으로 수박을 가볍게 두드려서 소리를 들어보세요. 잘 익은 수박은 통통하고 경쾌한 소리가 나고, 그렇지 않은 수박은 깊고 둔탁한 소리가 납니다.
- 잘라진 수박을 보세요. 이미 잘라진 수박을 고를 대에도 몇 가지 주의할 점이 있습니다. 속살이 밝고 붉은색이고 씨가 검은색이거나 어두운 갈색인 것을 고르세요. 하얀 씨나 하얀 속살은 피하세요. 수박이 말라 보이거나 너무 파삭파삭해 보이지 않는지도 확인하십시오.
2) 수박 보관 방법
수박은 크고 무거워서 한 번에 다 먹기 힘듭니다. 수박은 보관 방법에 따라 맛과 신선도가 달라집니다. 잘못 보관하면 수분이 증발하거나 썩기 쉽기 때문에 수박을 오래 보관하는 방법을 알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 수박은 통째로 보관하는 것이 가장 좋아요. 통째로 보관하면 수분이 증발하는 것을 막을 수 있고. 박테리아나 곰팡이의 침입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통째로 보관할 때는 수박의 껍질에 손상이 없는지 확인하고, 물기를 닦아준 후 냉장고에 넣어주면 됩니다. 통째로 보관한 수박은 약 2주 정도 신선하게 유지할 수 있습니다.
- 자른 수박은 밀봉해서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른 수박은 공기와 접촉하면 쉽게 썩을 수 있기 때문에 밀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밀봉할 때는 비닐봉지나 랩을 사용하거나, 플라스틱 용기에 넣어주면 됩니다. 밀봉한 수박은 냉장고에서 약 3~4일 정도 보관할 수 있습니다.
- 냉동해서 보관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냉동하면 수박의 맛과 신선도를 오래 유지할 수 있고, 아이스크림처럼 즐길 수 있습니다. 냉동할 때는 자른 수박을 작은 조각으로 잘라서 비닐봉지에 넣고 공기를 빼준 후 냉동실에 넣어 주면 됩니다. 냉동한 수박은 약 1개월 정도 보관할 수 있습니다.
- 피클로 만들어서 보관하는 것도 재미있는 방법입니다. 피클로 만들면 수박의 달콤함과 신맛이 조화롭게 어우러집니다. 피클로 만들 때는 자른 수박을 작은 조각으로 잘라서 소금물에 담근 후, 식초와 설탕, 향신료 등을 넣은 소스에 버무려줍니다. 피클로 만든 수박은 유리병에 담아서 냉장고에서 약 1주일 정도 보관할 수 있습니다.
4. 수박의 부작용
- 혈당 수치 상승: 수박은 당분이 많이 들어 있기 때문에, 당뇨병 환자분들이 섭취할 때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지나친 섭취는 혈당 수치를 급격하게 올릴 수 있으니, 섭취량을 조절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소화 불량 문제: 수박은 대부분 물로 이루어져 있고 섬유질이 풍부하여 소화가 잘 됩니다. 그러나 지나친 수박 섭취는 소화불량의 문제를 줄 수 있습니다. 특히 이미 소화기 계통에 문제가 있는 분들은 지나친 수박 섭취로 인한 복부 팽만감이나 설사 등의 부작용을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신장 건강 문제: 수박은 칼륨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서 이뇨작용을 활발하게 하는 과일입니다. 그러나 평소 신장 건강이 좋지 않은 분들은 한꺼번에 많이 먹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과다한 칼륨 섭취는 신장 기능에 악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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