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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잎차 효능 10가지, 감잎차 만들기, 부작용

by 초록마차 2023. 6. 3.

감꽃

감잎차는 감나무의 잎을 건조해서 물에 우려낸 차인데, 감잎에는 비타민 C, 칼슘, 타닌 등의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서 건강에 좋은 효능이 많다고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감잎차의 효능과 감잎차 만들기, 부작용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1. 감잎차의 효능 

 

1) 혈액 순환 개선

감잎차에 들어 있는 타닌 성분은 혈관 내의 유해한 콜레스테롤을 배출하고 혈액을 정화해 주어 고혈압이나 동맥경화와 같은 혈관 질환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고혈압이나 동맥경화 같은 혈관질환을 예방하고 싶다면 감잎차를 꾸준히 마셔보세요.

 

2) 감기 예방 

  감잎차는 감기예방에 좋은 음료입니다. 감잎에는 비타민 C와 항산화 물질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서 면역력을 높여주고 감기 바이러스를 죽여줍니다. 환절기나 겨울철에 감기 걸리기 쉬운 분들은 감잎차를 마시면 좋아요.

 

3) 소화 기능 개선 

  감잎차는 전통적으로 소화기능을 개선하는데 도움이 되는 차로 알려져 있습니다. 감잎차에는 타닌과 카테킨이라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서 위의 염증을 줄여주고 위산 분비를 조절해 줍니다. 소화가 잘 안 되거나 장건강이 걱정되는 분들은 감잎차를 마셔보세요.

 

4) 생리통 완화 

비타민 C는 면역력을 강화하고, 타닌은 혈액순환을 개선합니다. 이 두성분은 생리통을 완화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감잎차에는 난소에 영양을 공급하는 효능도 있고, 생리 불순도 개선해 줍니다. 생리통으로 고생하시는 여성분들은 감잎차를 꾸준히 마시면 좋습니다.

 

5) 붓기 제거

감잎차에 들어있는 타닌 성분은 몸의 수분을 흡수하고 염증을 억제하여 부종을 줄여줍니다. 또한 타닌 성분은 체내에 쌓인 중금속을 배출하는데도 도움이 됩니다. 평소에 붓기가 심하거나 몸이 무거운 느낌이 드는 분들은 감잎차를 마셔보세요.

 

6) 골다공증 예방

감잎차는 골다공증 예방에 특히 효과적인 차로 알려져 있습니다. 골다공증은 노화와 함께 뼈가 약해지고 부서지기 쉬워지는 질환입니다. 골다공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칼슘과 비타민 D를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감잎차에는 칼슘과 비타민 D가 많이 함유되어 있어서 뼈건강을 지켜주고 뼈 밀도를 높여줍니다. 또한 감잎차에 들어 있는 폴리페놀은 노화로 인한 뼈 손상을 예방하고 뼈조직의 성장을 촉진합니다. 따라서 감잎차를 꾸준히 마시면 골다공증을 예방하고 노화로 인한 뼈 건강 저하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 또한 골격의 발달에도 좋아서 성장기에 있는 어린이들에게도 좋습니다.

 

7) 피부미용 및 노화방지

감잎에는 비타민 C와 카테킨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서 피부에 수분과 영양을 공급하고 산화를 방지해줍니다. 비타민 C는 피부의 기미와 주근깨, 잡티 등을 제거하고 탄력 있고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작용도 해서 피부노화를 예방하는 데도 효과가 있습니다. 감잎차를 마시거나 감잎을 차로 우려서 피부에 닦아주면 노화방지에 도움이 됩니다.

8) 혈당 조절

감잎차는 당뇨병 예방과 혈당 조절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차입니다. 감잎에는 혈당을 낮추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으며, 혈액 순환을 개선하고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키는 효능도 있습니다.

 

9) 면역력 증진

감잎차는 감나무의 잎을 말린 것으로, 전통적으로 감기나 열을 낮추는 데에 사용되는 음료입니다. 감잎차에는 비타민 C와 카테킨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서 면역력을 증진시키고 항산화 작용을 합니다. 감잎차를 마시면 몸이 따뜻해지고 기운이 생기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10) 간건강 증진

감잎차에 들어 있는 타닌 성분은 알코올 분해 능력이 뛰어나서 숙취해소에 효과적이고, 간의 해독 작용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2. 감잎차 만들기

감잎차를 만들려면 자동차가 많이 다니는 도로변의 감잎은 배기가스로 오염되어 있으므로 채취를 피하고, 농약을 많이 사용하는 곳도 피합니다. 어린 감잎을 5월부터 6월까지 채취해야 합니다. 단오가 감잎차를 만들기에 최적의 적기라고 합니다. 단오때에는 뿌리 부분의 영양과 약성이 잎으로 가장 많이 올라 비타민 C가 제일 풍부한 시기이니 이때쯤 감잎차를 많이 만들어 두고 필요할 때 드시면 됩니다. 100g 중에 함유한 비타민 C의 함량을 보면 녹차는 280mg, 딸기 80mg인데 비해 감잎에는 500mg, 어린 감잎에는 무려 1.000mg이나 함유되어 있다고 합니다. 비타민 C는 열에 매우 약하다는 취약성을 가지고 있어 생식할 수밖에 없는데, 감잎의 비타민 C는 감잎에 공존하는 플라보노이드라로 안정화된 비타민으로 열을 가해도 파괴되지 않고 습취 되어 인체 내에서 흡수되는 단계에서 비타민 C로 환원되어 매우 안전적이며 효과적이어서 감잎차로 가공하여 두고 1년 내내 활용할 수 있습니다. 

 

- 감잎을 따는 시간은 태양광선이 가장 강할 때, 정오 쯤 채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 그늘에서 맑은날은 2일, 흐린 날은 3일 정도 말려줍니다.

- 감잎을 여러겹으로 겹쳐 놓고 2~3mm 정도로 잘게 썰어줍니다.

- 찜통에 면보를 깔고 감잎을 넣고 증기로 3분 정도 쪄줍니다.

- 쪄낸 감잎은 다시 그늘에서 말려서 보관합니다.

 

감잎을 찌지 않고 보관하거나 또 그늘에 말려도 4~5일 동안 그대로 두면 비타민 C가 없어지고 말기 때문입니다. 감잎차를 끓일 때에는 질그릇, 도기, 유리용기에 생수를 먼저 넣고 데워서, 70~80도의 온도에서 감잎차를 적당히 넣어 10~15분 정도 우려먹는 게 좋습니다. 왜냐하면 다른 차처럼 펄펄 끓여 마시거나 너무 뜨거운 물에 우려내면 비타민 약성들이 열에 의하여 파괴되기 때문입니다. 우려 마시려면 금속제가 아닌 용기를 쓰는 것이 좋습니다. 물 1L에 감잎 10g 정도면 적당합니다. 한 번만 우려내고 버리지 마시고 두세 번 우려내도 비타민 C가 나오니 반복해서 드십시오.

 

3. 감잎차의 부작용

 

1) 변비 유발

감잎차에 들어 있는 타닌 성분은 수분을 흡수하는 작용을 하기 때문에 너무 많이 마시면 변비가 생길 수 있어요. 변비가 심한 분들은 감잎차를 적당량만 마시거나 다른 차와 섞어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2) 빈혈 유발 

타닌 성분은 체내의 철분과 결합하여 철분의 흡수를 방해하고 배출시키는 작용을 하기 때문에 너무 많이 마시면 빈혈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평소에 빈혈이 있는 분들은 감잎차와 철분 보충제를 함께 복용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감잎차는 감의 향긋함과 쌉싸름함이 어우러진 맛이 특징입니다. 감잎차는 몸을 따뜻하게 해 주고 소화를 돕는 효능이 있어서, 식사 후에 마시기 좋은 차입니다. 요즘엔 말린 감잎차나 분말형태의 제품이 나와 있어 일상에서 편리하게 드실 수 있습니다. 감잎차를 마실 때는 하루에 한두 잔 정도로 적당히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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